제주대학교병원이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행사에서 제주대병원은 2024년 ESG 활동 우수사례 겅진대회 대상 수상으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제주대병원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력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의 활력제고를 위해 매년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일대일 연계를 통해 오랜 농작업뿐만 아니라 해녀 활동으로 인해 나타나는 피부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2024년 어촌 ESG활동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최국명 제주대병원장은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소홀해진 건강관리 및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